연해주 유대인 마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이곳은 역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장소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지역으로, 19세기 말부터 유대인들이 이주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유대인들은 유럽에서의 박해를 피해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이곳으로 오게 되었죠. 이들은 주로 농업과 상업에 종사하며 지역 사회를 형성했어요. 특히, 1928년에는 유대인 자치주가 설립되었고, 이는 유대인들이 자치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답니다.
유대인 자치주 개요
유대인 자치주는 연해주에 위치한 특별한 지역으로, 유대인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곳이에요. 이 지역은 면적이 36,000km²로, 러시아 내에서는 그리 넓지 않은 편이에요. 하지만 이곳은 유대인 문화와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답니다.
유대인 마을의 문화와 전통
유대인 마을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이곳의 주민들은 전통적인 유대인 음식과 축제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특히, 유대인 명절인 하누카와 유월절에는 특별한 행사들이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요.
유대인 자치주 는 러시아의 극동에 위치한 자치주이다. 이 지역은 "예브레이" 또는 "비로비잔"이라는 이름으로도 지칭된다. 유대인을 위해 설치한 자치주이나, 현재는 대부분의 주민이 러시아인이며 그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인이 많다. 면적은 36,266km²이며, 대만이나 경상도와 비슷한 크기이다. 또한 이스라엘보다는 넓다.
유대인 자치구역 계획 자체는 1920년대 초반부터 구상되었고, 처음에는 입지조건과 기후가 괜찮은 크림반도 일대에 유대인 자치주를 세운다는 계획이었지만, 크림반도가 크림타타르인들이나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등 다른 민족들이 살고 있던 땅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무리수였고 결국 백지화 되었다. 그러다가 인구밀도가 희박한 이곳이 유대인 자치주로 선정되었다. 이곳으로 이주할 유대인은 자원을 받았고, 심지어 유대인 마을 상공에서 삐라를 뿌려 '유대인 자치주로 이주하자'라고 홍보도 했다.
헤이룽 강 주변 러시아 유대인 자치주에 서 있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 동상. 러시아의 대표적인 유대인 작가인 숄롬 알레이헴을 기념하여 세운 것 이다. [사진 리아 노보스티, 위키피디아]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9035
1928년에 첫 유대인 이주자가 도착했다. 주로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쪽의 유대인들이 왔으며 소련 밖에서도 이곳에 정착하는 유대인이 생겼다. 유대인 자치주가 타 시베리아 지역보다는 낫다고 해도 우크라이나나 벨라루스, 서러시아에 비하면 인프라가 뒤떨어졌고, 겨울철 추위도 매서웠던지라 처음에 유대인들이 개간 작업 및 겨울철 날씨 적응 문제 등으로 고생을 해야했다.
그나마 당시 이곳에 터잡고있던 고려인들이 도와주어서 겨우 정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독소전쟁 시기에는 전장이 된 소련 서부지역과는 멀리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 3국, 서 러시아 일대의 유대인들이 독일군에 의해 끌려나와 학살당하고 수용소에서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다가 죽어나간것과는 다르게 유대인 자치주의 유대인은 새옹지마 격으로 안전과 재산을 지킬수있었다.
1948년 유대인 인구는 절정에 달해 자치주 인구의 4분의 1인 3만여 명에 달했다. 인프라가 열악해서 유대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이주해오지 않았고 스탈린도 막상 유대인 자치주가 설립된 이후로는 유대인 자치주 개발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냅두었다.
중심부 일대를 제외하면 인프라가 열악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스탈린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등지로 떠나기 시작해 1959년엔 이미 절반으로 줄었고, 2010년 유대인 인구는 1,628명으로 0.9%선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전까지는 유대인들의 땅이 따로 없었으니 이주해 볼 만 했을지 모르지만 이스라엘이 건국된 이후에는 굳이 여기로 올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흐루쇼프 때에는 유대인 인구의 감소를 막고 우즈베크와 카자흐 일대에 살던 부하라 유대인들을 유대인 자치주로 강제이주시켜서 유대인 자치주를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있지만 이미 강제이주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진 일이 되어버린 시대인 만큼 중간에 뒤엎어졌고, 이후로도 유대인 인구의 감소는 지속되었다.
현재 유대인 자치주는 유대인이 전체 인구의 1% 남짓밖에 안 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존재 이유가 없다. 이곳은 러시아 유일의 자치주인데, 1990년대 초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이 성립되던 시기부터 유대인 자치주 폐지론이 나오기도 했으며, 90년대 말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당시 러시아 총리가 유대인 자치주 폐지론을 꺼냈다가 유대인 자치주 주민들의 반발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유대인들은 큰 고난을 겪었어요. 많은 유대인들이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여파는 이 지역에도 미쳤답니다. 전쟁 후, 많은 유대인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이곳에 남아 있는 유대인 공동체는 그들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요.
현재의 유대인 마을
현재 연해주 유대인 마을은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채,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유대인 문화에 대해 배우고, 그들의 전통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관광 산업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어요.
방문 팁과 추천 장소
연해주 유대인 마을을 방문할 때는 몇 가지 팁이 있어요. 먼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미리 관련 자료를 읽어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마을 내의 유대인 박물관을 꼭 방문해보세요. 이곳에서는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답니다. 또한, 지역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무리 및 개인적인 소감
연해주 유대인 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가진 특별한 장소예요. 이곳을 방문하면서 유대인들의 삶과 그들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 정말 소중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화를 체험하길 바라요.
이상으로 연해주 유대인 마을에 대한 리뷰를 마칠게요.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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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나무위키 - 유대인 자치주 (r90 판) (https://namu.wiki/w/%EC%9C%A0%EB%8C%80%EC%9D%B8%20%EC%9E%90%EC%B9%98%EC%A3%BC?rev=90)
[2] 나무위키 - 고려인 (https://namu.wiki/w/%EA%B3%A0%EB%A0%A4%EC%9D%B8)
[3] DiverseAsia - 1937년, 애도받지 못한 비극 — 고려인 강제이주를 어떻게 ... (https://diverseasia.snu.ac.kr/?p=1087)
[4] 관훈클럽 - 고려인의 이주와 정체성 (https://www.kwanhun.com/page/brd_view.php?idx=4804&startPage=0&listNo=14&table=cs_bbs_data&code=event2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