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1일 (월) 오전 10:54
키다리 아저씨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고전 소설이에요.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그 안에는 깊은 감정과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오늘은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가 쓴 소설로, 원제는 "Daddy-Long-Legs"예요. 이 책은 1912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주인공인 주디가 고아원에서의 힘든 삶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에요.
작가 진 웹스터
진 웹스터는 미국의 작가로, 주로 아동문학과 청소년 문학을 썼어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아원에서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어요.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이야기 속에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특히, 키다리 아저씨는 그녀의 대표작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답니다.
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고아원에서 자란 주디 애벗이 주인공이에요. 그녀는 고아원에서의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대학에 가고 싶어해요. 그러던 중, 한 신사가 그녀의 학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심해요. 하지만 그 신사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주디에게 편지를 통해 소통해요. 주디는 그 신사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며, 그와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요.
제목은 주인공 주디가 자신의 후원자의 뒷모습 그림자만 보고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다면서 지어준 별명이다. 이 이름은 장님거미, 각다귀, 집유령거미 등 다리가 긴 벌레를 통틀어 부르는 속칭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주디가 방학 때 농장에서 지내던 무렵, 종이 위에 이런 벌레가 앉은 것을 보고 처음엔 잡으려 했지만 아저씨가 생각나 그냥 쫓아보냈다고 말하기도 한다.
주디는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요. 그녀는 키다리 아저씨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돼요. 이 과정에서 주디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요.
고아원에 지내는 고등학생 제루샤 애벗(애칭 주디)은 자기가 사는 고아원의 단점을 쓴 글을 썼다 고아원을 후원하는 한 평의원에게 문장력을 인정받는다. 그 사람의 원조로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각종 이야기로 구성된 소설이다. 후원자가 주디를 대학에 보내 주는 조건은 학업 진행 상황과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쓴 편지를 한 달에 한 번씩 보내는 것이다.
정체를 숨기고 존 스미스라고 불러 달라는 그를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며 편지를 보낸다. 대학교[2]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친구를 사귀며 놀기도 하고, 꾸준히 문장력을 길러 소설도 내고, 이후 친구의 삼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저런 오해 끝에 마침내 그 삼촌이 키다리 아저씨인 걸 알게 되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초반 도입부를 제외하면 소설 내용 전체가 주디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이다. 결말조차도 편지로 서술하여 초반부터 끝까지 발랄하면서도 개성적인 소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편지를 부치는 날짜의 간격으로 심리를 유추하는 부분도 이 소설의 매력. 또한 서술자의 심리뿐만 아니라 읽는 이인 '키다리 아저씨'의 입장을 유추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어 여러가지 입장에 쉽게 이입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키다리 아저씨인 저비스 펜들턴의 키잡이라든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독점욕이나 질투 등이 꽤나 귀엽다. 예를 들어 지미 맥브라이드(주디의 친구 샐리 맥브라이드의 오빠)가 주디를 초대하자 당장 농장으로 튀어오라는 방해공작을 벌인다. 이 때문에 삐친 주디는 두 달동안 편지를 안 쓰는 소심한 복수를 한다. 정작 키다리 아저씨는 주디 본인과 놀고 있으니 편지가 오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희희낙락 휴가를 보냈지만. 또 지미 맥브라이드가 친절했다는 편지를 보고 바로 줄리아를 핑계 삼아 초콜릿 선물을 들고 찾아가기도 한다.
둘의 나이차는 14살로 당시에도 그렇고 요즘의 기준으로도 거의 작은 삼촌뻘이다. 다만 둘이 본격적으로 로맨스를 찍기 시작할 때 주디는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이었고 결혼하기로 했을 때는 졸업까지 마친 성인이었다. 게다가 19세기 말만 하더라도 10대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3] 주디는 대학 시절 룸메이트의 삼촌이긴 하지만 누구를 만나도 될 정도로 충분한 나이였다.
주요 등장인물
- 주디 애벗 : 고아원에서 자란 소녀로, 꿈이 많은 긍정적인 인물이에요. 그녀는 키다리 아저씨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요.
- 키다리 아저씨 (저비스): 주디의 후원자이자, 그녀의 멘토 역할을 하는 인물이에요. 그는 주디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그녀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줘요.
- 사라 : 주디의 친구로, 그녀의 대학 생활을 함께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주제와 메시지
키다리 아저씨는 꿈과 희망,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주디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해요. 이 책은 독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교훈을 주고 있어요.
독서 후기
이 책을 읽으면서 주디의 성장 과정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꿈을 향한 열정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답니다. 또한, 키다리 아저씨와의 관계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작품이에요.
마무리 및 추천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특히,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주디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이렇게 키다리 아저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주디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태그 #키다리아저씨 #진웹스터 #소설리뷰 #고전문학 #독서후기 #꿈과희망 #사랑과성장
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NAVER - [북리뷰]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 기분을 밝혀주는 따뜻한 ... (https://blog.naver.com/hangyeol5052/221193191163?viewType=pc)
[2] 네이버 블로그 - 키다리 아저씨 줄거리 세계문학고전소설 진 웹스터 서간체문학 (https://m.blog.naver.com/lovedaegun2/223181650306)
[3] 티스토리 - (책 리뷰) 행복이란 무엇일까? '키다리 아저씨' - 바사 - 티스토리 (https://munzi.tistory.com/5)
[4] 국내도서 -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2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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